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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지 사용가능 스탠드
- That's not what I + 동사
- I had(got)~ + 과거분사~
- How did you get her to ~?
- 인생은 어차피 도전의 연속이자 반복
- EnglishConversation
- 영어말하기
- 영어공부
- 퇴사를 앞두고
- 휴대 가능한 소형스탠드
- Kuya$am
- ~ is(are) a must!
-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 생생영어표현
- englishstudy
- What matters is ~
- 좌절금지!
- 좌절과분노
- 15 LED 무드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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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늦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
- Kuya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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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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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 다이소 정전식 터치 테이블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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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ya$am의 꿈동산 (Kuya$am's Dream Field)
제목 그대로 퇴사를 앞두고 있다. 내 사회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이 직장에서 보냈다. 약간은 홧김에 하는 퇴사이기도 하지만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퇴사이기도 하다. 퇴사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상사의 은근한 갑질이다. 항의할 수 없었냐고? 할 수 없었다. 나 스스로도 핸디캡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나름 내 분야에서는 전문가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 내부 구조조정으로 인해 전혀 새로운 업무를 배정받아야만 했고 그것에 적응하는 과정 중에 나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상사로부터 은근한 갑질 아닌 갑질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사무실에 앉아만 있는데도 스트레스로 인해 입이 타듯이 마르는 증상과 한숨의 무한루프... 급기야는 출근시간이 두렵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증상까지 겪으면서 멘털이 바사삭 ..

한때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선풍적으로 많이 쓰이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많이 쓰는 말이다.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을 의미하는 버킷리스트(Bucket list), 여태껏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2019년을 보내면서 갑자기 든 생각은, 죽기전 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늦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이 나에게는 뭐가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국민학교'를 다니고 중학교를 다닐때 까지의 꿈은 막연히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딱히 이유는 없었고 그냥 그게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국민학교' 4학년이 되던 때부터 중학교 때 까지는 특별활동도 줄곧 과학부만 찾아다니며 했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에는 그 꿈을 잊고 살았다. 하루하루 공부를 따라..